구매 가능 사이트 | 2월 20일 출간 예정
현역 프로 K-POP 작사가 5인이 뭉쳤다
《프로 K-POP 작사가가 되는 법》은 EXO, 태연, 샤이니, NCT,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 다수의 히트곡 작업에 참여, 활발히 활동 중인 평균 10년 차 베테랑 K-POP 작사가들이 직접 집필한 실전 지침서다. 좁지만 분명 존재하는 작사가 데뷔 방법부터 작사 실력을 단계별로 끌어올리는 훈련법, 데뷔 이후에도 꾸준히 프로로 살아남기 위한 멘탈 관리와 저작권 관리 등 행정까지 작사가라는 직업의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추상적이고 막연한 경험담이나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통용되는 프로들의 기준과 작업 방식을 중심으로 구성해 작사가를 꿈꾸는 독자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현실적인 내용을 담았다.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전 가이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압도적인 성공과 BTS, 로제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인해 K-POP의 위상과 함께 작사가라는 직업에 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실제 데뷔 과정과 작업 구조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이전의 작사 관련 도서들이 유명 작가의 개인적 에세이거나 이론적인 정보를 주로 제공했다면, 이 책은 빠르게 변화하는 K-POP 시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저자들이 직접 겪은 데뷔 과정과 곡을 의뢰받는 방법, 효율적으로 작업하는 실무 노하우와 업계 구조를 공개하며 작사가 지망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막연한 조언 대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완성하는 작사가 필독서
이 책은 작사의 기초 개념부터 데모곡 분석, 가사 디자인, 장르별 접근법, 가사가 픽스될 확률을 높이는 구체적 팁과 실전 연습,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 데뷔 이후 지속적인 멘탈 관리까지 혼자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총 15단계의 커리큘럼과 Q&A로 구성됐다. 실전 작사에 바로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팁과 체크 포인트를 다양한 예시와 함께 풍부하게 담아 ‘읽는 책’이 아닌 ‘활용하는 책’을 지향하며, 프로 작사가의 현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줘 작사가 지망생은 물론, K-POP과 아이돌 산업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가장 와닿는 실용서가 될 것이다.
책 속에서
가사는 멜로디에 서사를 부여한다. 우리의 삶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사 역시 같은 의미일지라도 다양하게 쓰이고 새로 해석된다. 같은 가사를 듣고도 누군가는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받거나 새로운 꿈을 꾸기도 한다. 내가 쓴 가사가 지구상의 누군가에게 오늘을 살게 하는 힘이 되어 주거나, 사랑하는 존재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러브레터가 된다면 작사가의 입장에서 그보다 멋진 일이 또 있을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작사를 독학하고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게 돕고 싶었다. 데뷔 전후 우리가 실제로 궁금했던 것들과 프로가 된 이후 지망생들에게 받아 온 질문들을 정리하여 핵심을 담았다. 작사에 끌리게 된 모든 분을 위해 이론부터 실전까지, 기초부터 핵심 팁까지 다섯 명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했다.
- 9~10쪽 ‘들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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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작곡도 분업화되어 있어 멜로디를 만드는 탑라이너와 트랙을 만드는 트랙메이커 등 여러 명이 모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업한다. 송캠프가 끝날 때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 작업한 결과물들을 함께 들어 보고 피드백하는 ‘리스닝 세션’ 시간을 가진다. 여러 사람이 모여 단기간에 교류하고 친분을 쌓으며 다양한 경험을 하기에 좋다. 하지만 송캠프에서는 탑라이너가 멜로디를 만드는 동시에 임의로 가사를 붙이는 편이라 작사가가 참여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해당 곡이 팔리면 기획사에서 앨범 콘셉트와 곡 콘셉트를 추가로 구성해 작사가에게 의뢰하는 편이다.
-37쪽 ‘Step 3.
작사가로 데뷔하기: 작사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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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를 보면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 MBTI가 유행한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가사 또한 내가 누구인지,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내용이 많아졌다. 또한 예전에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릴 거야’라는 메시지가 유행이었다면, 요즘은 ‘꿈이 없어도 넌 있는 그대로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는 추세다. 시대마다 대중의 감성을 움직이는 흐름이 존재하며, 더 나아가 삶에 대한 태도를 이야기하는 주제도 많이 보인다.
-100쪽 ‘Step 8
가수에 따라 다르게 접근한다:
가수에 어울리는 화자를 설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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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곡은 파트가 순식간에 지나가기 때문에, 듣자마자 확 꽂히는 가사가 좋다. 청중의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 간결하고 직설적이며 키워드를 이용해 꽂히는 표현을 쓴다. 훅송이라 불리는 유형의 댄스곡은 기억에 남는 후렴구를 반복하여 청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때문에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구절이 매우 중요하며, 듣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가사를 쓴다. 데모를 들었을 때 가장 인상 깊게 들리는 키워드가 있다면 그 부분이 댄스곡의 핵심이다.
-130~131쪽 ‘Step 10.
장르에 따른 설명과 팁: 댄스곡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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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직도 작사가를 자유분방한 예술가라고 생각한다면 그 생각은 최대한 빨리 버리는 편이 좋다. 앞서 이야기했듯 작사가는 우리가 생각하는 예술가와는 다소 거리가 있으며, 작사 작업에 자유란 없다. 가사는 무조건 멜로디 안에서 클라이언트의 의뢰에 따라 맞춤 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190쪽 ‘Step 14.
내 가사가 픽스되지 않는 이유: 자주 하는 여섯 가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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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에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이 책에 쓰인 내용 또한 100% 정답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손을 내밀어 줄 작은 화살표 정도는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 책을 발판 삼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작사를 하다 보면 늘 수많은 좌절을 마주하게 됩니다.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좋은 기회가 찾아오는 운 또한 못지않게 중요하고요. 그러니 내 가사가 채택되지 않았다고 자책하거나 스스로를 몰아세우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하루 재미있고 즐겁게 작사하시길 바랍니다.
- 215쪽 ‘나가며’